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삿포로2

2016.10. 오타루 2016.10 오타루 일어나자마자 체크아웃을 하고서 거리로 나섰다. 바로 만쥬집으로 향한다.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하다. 그러나 케바케이지 않을까. 호박만쥬는 맛있었다. 그런데 다시 또 생각해보니 다른 것들이 너무 맛있어서 묻혔던 게 아닐까 싶다. 담백하니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고....다시 가봐야 알 것 같다. 날씨가 안 좋을 걸 알고는 있었지만, 비바람이 몰아친다...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는 걸어야 한다. 오타루 시내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걸어다닐 만하다. 그러나 차를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. 조금 떨어진 공원을 가고 싶다면..... 이렇게 이상한 날씨는 정말 오랜만이다. 비가 왔다 멈췄다를 반복한다. 정말 뭐같은 날씨. 그러나 사진은 잘 나온다. 오타루는.. 2016. 10. 31.
2016.10. 신치토세 공항~오타루 2016.10 신치토세 공항 ~ 오타루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. 비행시간이 생각보다 짧았다. 그러나 우리는 갈 길이 멀다. 곧바로 오타루로 향한다. 오타루 역에 8:16 쯤 도착했다. 호텔은 역전에 위치한 도미인 프리미엄 오타루로 잡았다. 이유는 온천과 무료 야식 때문이었는데, 정작 타투 때문에 온천은 할 수 없었다. 좀더 싼 다른 곳을 예약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 도미인은 비즈니스 호텔의 느낌이 강했는데, 방 크기는 퀸사이즈 침대 하나랑 안락 의자 하나로 꽉 찬 정도. 뭐 불편하지 않으니 됐다. 늦은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거리로 나왔다. 평일이다보니 역시 아무도 없다. 운하까지 걷기로 한다. 사진이 잘 나와서 그렇지 실상은 어두운 가스등 거리. 간간이 카메라를 들고 나온 관광객들이 보였다.. 2016. 10. 31.